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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소속팀' 기업은행이 신입 직원들 갈아 만들었다는(?) 카드섹션 위엄 (영상)

여자 배구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IBK 기업은행이 선보인 남다른 클래스의 카드섹션이 화제다.

인사이트SBS Sports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여자 배구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IBK 기업은행 직원들이 알토스 배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선보인 카드섹션이 화제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여자 배구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의 카드섹션이 등장한 응원석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카드섹션이란 일정한 간격으로 앉은 사람들이 다양한 색깔의 종이나 천을 이용하여 글자나 그림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SBS Sports


영상에 등장한 카드섹션은 지난 2018년 새해 첫날 진행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이 진행한 특별 이벤트였다.


당시 해당 이벤트에는 신입행원 251명이 투입됐다.


하얀색과 짙은 남색 옷을 입은 신입행원들은 환상적인 카드섹션을 펼쳤다.


"알토스 화이팅 백전 백승 알토스 이겨라 이겨라 IBK 알토스 고객과 함께 미래로 도약 기업 은행♥"


SBS Sports


선수들을 향한 응원은 물론 깨알 같이 IBK 기업 홍보도 포함된 완벽한 카드섹션 퍼포먼스에 누리꾼들은 "칼군무 대박이다", "선수들이 보면 힘 나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가운데 한 누리꾼은 "나 이거 직관 가서 봤는데 진짜 입사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현재 IBK 기업은행 아로스 배구단에는 국가대표 김희진이 소속돼있다. 지난 2020-21 시즌에는 여자 프로 배구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