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복날 치킨대란' 힘입어 말복에도 '치킨 버켓 및 복날팩 쿠폰' 선봬

사진 제공 = KFC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KFC가 삼복 더위의 마지막, 말복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인기 치킨과 버거를 특가에 구입할 수 있는 앱쿠폰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KFC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은 지난 초복과 중복 프로모션에 힘입어, 이번 말복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앞서 진행한 초복과 중복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예상 물량 이상 판매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대란을 겪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앱쿠폰은 치킨버켓을 최대 4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2종과 인기 버거와 치킨으로 구성된 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복날팩 쿠폰이다.

치킨버켓 할인 쿠폰을 통해서는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이 담긴 버켓을 10900원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다리 통살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순살 치킨 '블랙라벨치킨' 8조각이 담긴 버켓을 11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복날팩은 KFC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버거와 치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징거버거와 타워버거, 핫크리스피치킨 2조각과 오리지널치킨 2조각으로 구성됐다. 복날팩 쿠폰을 통해 버거 2개 가격에 해당하는 10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앱쿠폰 3종을 이용하려면 오는 11일까지 KFC 공식앱을 통해 해당 이벤트 쿠폰을 다운받은 후, 매장에서 주문 시 적용하면 되며, 딜리버리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KFC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과 갓양념치킨 4조각, 총 8조각으로 구성된 반반 버켓을 14900원에 할인 판매하며, 핫통삼겹베이컨버거 단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타워버거를 1000원에 제공한다.

KFC 관계자는 "유난히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스포츠 경기 등으로 인해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말복에도 인기 치킨 메뉴들로 구성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알차고 든든하게 마지막 복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