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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확인하는 송강X한소희 키스에도 자체 최저 '1%' 시청률 기록한 '알고있지만'

'알고있지만'이 유나비(한소희 분)와 박재언(송강 분)의 로맨스에도 불구하고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알고있지만'이 유나비(한소희 분)와 박재언(송강 분)의 숱한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이 유료 가구 기준 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알고있지만'의 자체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


첫 화 2.2%의 시청률로 시작한 '알고있지만'은 2회부터 계속 1%대 시청률에 맴돌더니 결국 또 한 번 자체 최저 시청률까지 기록하게 됐다.


전일 방송된 '알고있지만' 8회에서는 양도혁(채종협 분)에게 고백을 받은 유나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양도혁과 박재언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나비의 고뇌가 방송 내내 고스란히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박재언에게 흔들리는 와중에 유나비에겐 또 다른 불운이 찾아왔다. 파리 교환학생 선발에서 떨어지게 된 것.


밀려드는 슬픔에 유나비는 늦은 밤까지 정처 없이 길을 걸어 다녔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박재언과 만났던 펍의 골목길에 있었다.


유나비는 박재언과의 추억에 잠겼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박재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유나비가 망설이는 사이, 그의 그림자 위로 또 다른 누군가의 것이 겹쳐졌다. 고개를 들었을 때 유나비의 눈앞에는 박재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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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돌고 돌아 다시 시작점에서 만난 두 사람이었다.


유나비와 박재언은 평균적으로 매 방송마다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숱한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알고있지만'. 과연 사랑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청춘들이 새롭게 새겨나갈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