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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눈썹'처럼 자란 털 때문에 웃어도 슬퍼보이는 강아지 (사진 12장)

사람 같은 독특한 얼굴을 가져 인기를 얻고 있는 잉글리시 불독 마담 아이브로우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madame_eyebrow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람을 쏙 닮은 얼굴로 보는 사람마다 깜짝 놀라게 만든 강아지 한 마리가 화제다.


하얀 얼굴에 사람의 눈썹과 머리처럼 자란 털은 녀석이 다른 강아지들과 다른 독특한 비주얼을 갖게 했다.


이 잉글리시 불독 강아지의 이름은 마담 아이브로우(Madame Eyebrows), 줄여서 마담이라고 불린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WoofWoof'는 눈에 확 띄는 독특한 얼굴을 한 강아지 마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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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주인 재니나(Janina)와 함께 사는 마담은 마치 세상이 지겹다는 듯 늘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눈 위에 눈썹처럼 자란 갈색 털은 아래로 축 처져 있어 시무룩한 표정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정확히 이마 위에서 시작되는 갈색 털은 녀석의 이마를 M자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산책만 나가면 지나가는 이들의 놀림(?)이 이어진다고.


이런 독특한 마담의 얼굴은 녀석이 새끼였던 시절부터 빛을 발했다. 아기 시절에는 귀여움을 자아냈다면 지금은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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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adame_eyebrows'


이런 독특한 털 모양이 녀석을 슬퍼 보이게 만들지만 사실 마담은 그 어떤 강아지보다 낙천적인 성격이다.


재니나에 따르면 마담은 평소 얼굴은 울상이지만 꼬리를 격하게 흔들며 뽀뽀를 퍼붓는다고 한다.


이에 마담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녀석이 기분이 안 좋은지 가만히 살피다가 얼마 후 녀석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아챈다고.


마담은 이렇게 우울해 보이는 특이한 얼굴과 반전 성격으로 팔로워 13만 명을 모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귀여운 마담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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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adame_eyebr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