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땄는데도 다음 올림픽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걱정한 안산

인사이트MBC 표준FM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무려 3개나 따온 안산 선수가 지난 경기를 돌아보며 소회를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방송된 MBC 표준FM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는 국가대표 안산(21)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산 선수는 팬들이 궁금해할 질문에 대해 답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 선수는 경기 중에도 차분한 심박수를 유지했던 비결에 대해 "긴장보다는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긴장되거나 부담되는 시합을 가기 전에 '부담감은 내려놓고 책임감만 가지고 올라가자'고 주문을 건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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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후회 없는 시합을 만들자', '차분하게 하자'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최대한 시합을 즐기려고 한다.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더라. 효과가 잘 나타나는 것 같다"라면서 강한 멘탈을 뽐냈다.


평소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한다고 전한 안산 선수는 "훈련 때 스스로 올림픽에 슛오프 상황이라고 상상하면서 예민하게 만든다. 시합 때는 긴장되는 감각을 둔하게 만드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안산 선수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정해놓은 건 없는데 손이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 밴드를 좋아하는데 밴드는 악기를 다루다 보니 악기 다루는 손이 멋있어서 이상형이 된 것 같다. 가수 루시랑 호피폴라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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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수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10년 후를 상상하던 그는 "10년 후면 서른 한 살인데 양궁계에서 고참 위치가 될 것 같다. 그때도 지금처럼 즐기면서 시합하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양궁 선발전이 너무 공정해서 확신은 잘 모르겠지만 노력해서 (2024년에 열리는) 파리올림픽에도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을 했다.


한편, 안산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혼성전, 단체전에 이어 양궁 개인전까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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