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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울어"…여자배구 실시간 응원하다 '4강 진출' 확정에 오열한 김세정

대망의 한국 여자배구 4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경기 내내 고생한 선수들은 물론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던 전국민이 다같이 울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lean_0828'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나 왜 울어"


대망의 한국 여자배구 4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경기 내내 고생한 선수들은 물론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던 전국민이 다같이 울컥했다.


경지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으로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의 가슴 뭉클한 후기가 쏟아져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다.


4일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왜 울어. 우리나라 선수분들도 터키 선수분들도 모두 다 진짜...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lean_0828'


해당 스토리에서 김세정은 이날 오전 9시 온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한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을 지켜보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지켜보던 김세정이 한국 대표팀이 터키를 상대로 4강 진출을 확정된 순간 감격해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김세정은 한국 대표팀의 승리에 기쁨을 표하면서도 경기가 감동적이었는 듯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김세정의 눈물에 함께 있던 스태프들은 다급히 손부채질을 해주며 마음을 가라앉혀 주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lean_0828'


김세정이 올린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같이 울었다", "여자배구 진짜 미쳤다", "온국민이 같이 울었을 듯", "진짜 대단하다" 등 깊은 공감을 표했다.


한편 배우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세정은 최근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내맞선'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해당 드라마에서 김세정은 엉뚱 발랄한 매력의 '신하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