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스웨덴과 접전 끝에 '4강 진출' 실패…"끝까지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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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하루하루 '대이변'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향해 차분하게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바로 오늘(4일) 오전 9시 치러진 여자배구 8강전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터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며 4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기세를 모아 이날 17시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팀은 스웨덴과 준결승 티켓을 두고 명승부를 펼쳤다.


스웨덴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실력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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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조 4위로 턱걸이 진출을 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종료 11초 전 대역전극을 펼치며 '8강행 막차'를 탄 뚝심있는 팀이다.


전반전 경기 직후 두팀은 팽팽히 맞섰지만 이내 스웨덴의 맹공격으로 점수 차가 조금씩 벌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류은희, 정유라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가며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스웨덴 장신 선수들의 철벽 수비에 막혀 결과를 뒤집지 못하고 '21 대 1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12점이라는 큰 점수 격차를 보였지만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남다른 정신력을 보이며 당당히 맞서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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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에도 끝내 한국과 스웨덴의 8강 경기는 스웨덴의 승리로 끝났다.


스웨덴에 '30 대 39'로 완패하면서 13년 만에 다시 메달을 노린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비록 경기 막바지까지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시청자들은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4일 남은 주요 경기로는 숙명의 대결로 불리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일본 야구대표팀이 금메달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을 펼치는 '한일전'이 이날 저녁 7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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