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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늦어 삐친 여친 화 풀릴 때까지 비 맞으면서 애교 부리는 사랑꾼 남친

화난 여자친구에게 애교부리는 '장꾸'이자 '사랑꾼' 남자친구의 행동이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인사이트YA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비 오는 날 여자친구를 기다리게 한 남자친구가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심통난 연인을 달래주는 데는 상큼한 애교만 한 것이 없다는 걸 잘 아는 듯했다.


귀엽고 깜찍한 애교에 얼음장같이 차가웠던 연인의 표정 변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AN'은 여자친구에게 애교를 떠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전했다.


인사이트YAN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비 오는 날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약속 시간에 지각을 했다.


여자친구는 보슬비를 그대로 맞아 더 분노한 상태였다. 이 와중에 남자친구는 비옷까지 차려입고 등장하자 여자친구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젖지 않게 다른 곳으로 가자고 꼬셨지만, 화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손을 뿌리쳤다.


결국 남자친구는 비옷을 벗어 던지고 '특급 필살기'를 선보였다.


인사이트YAN


그는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춤을 추고, 하트를 하며 애교를 부려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여자친구도 결국 웃음이 터졌다.


다행히 여자친구의 마음을 푸는 데 성공한 남자친구. 그는 비옷으로 여자친구를 감싸 안고 공원을 떠났다.


커플의 알콩달콩한 사랑싸움 사진을 접한 이들은 미소를 멈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