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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靑 홍보수석 사의.. ‘계란라면’ 민경욱 대변인은?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7일 전했다. 이 수석은 6·4 지방선거 직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7일 전했다.

이 수석은 6·4 지방선거 직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의 핵심참모인 이 수석은 이번 정부 출범후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잇따라 맡아 박 대통령을 보좌했다.

이 수석은 곧 있을 것으로 보이는 내각개편 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으로 입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홍보수석으로는 복수의 방송 출신 언론인이 추천돼 인사검증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 홍보라인이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세월호 삼사를 겪으면서 청와대의 대언론 홍보 업무가 원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후임 청와대 홍보수석이 임명되면 '청와대 입'이라고 할 수 있는 대변인 자리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와대 입'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때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라면을 먹은 것에 대해 "라면에 계란을 넣은 것도 아닌데"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민경욱 대변인이 맡고 있다.

또한 민 대변인은 '잠수사 일당 발언' 등과 같은 구설수에도 휘말려 대변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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