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서 '4위' 차지해 메달 못 딴 '다이빙 선수'가 받는 충격적인 훈련

인사이트Facebook 'Nur Dhabitah Sabri'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4년 마다 한 번 찾아오는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도쿄 올림픽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개인 3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무른 말레이시아 선수의 사연을 전했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 누르 다비타(Nur Dhabitah)는 오랜 기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보이기 위해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했다.


다비타는 엄청난 양의 훈련과 식단 조절,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견디며 실력을 키워 경기에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4위'에 머무르며 코앞에서 메달을 놓치고 말았다.


인사이트Facebook 'Nur Dhabitah Sabri'


하지만 그간 다비타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며 고생했을지 잘 알기에 현지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한 누리꾼은 "다비타가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알 수 있는 사진"이라며 과거 다비타가 SNS에 직접 올렸던 훈련 당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다리찢기를 하고 있는 다비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허리를 굽혀 땅바닥과 일직선을 만든 다비타의 등 위로 성인 남성이 올라탄 모습이다.


인사이트Facebook 'Nur Dhabitah Sabri'


두 다리 역시 바닥이 아닌 양쪽에 의자를 놓고 그 위에 올린 채 다리 찢기를 하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극강의 고통이 느껴진다.


이를 악 물고 엄청난 강도의 훈련을 받으며 다이빙 선수로서 최고를 꿈꿔온 다비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 한 번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6년 8월 촬영된 것으로 공개 당시 다비타는 "말레이시아 다이빙 팀이 훈련하는 방식. 세계적인 수준의 운동선수가 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며 고된 훈련 과정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제발 악플은 삼가고, 저를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저는 최고가 되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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