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배구 여제' 김연경이 직접 알려준 선수촌 내 국가대표들의 연애법 (영상)

과거 김연경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태릉선수촌에서 선수들의 연애법이 다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20 도쿄올림픽 개최로 응원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선수들의 공적인 스케줄 뿐만 아니라 사적 생활에도 호기심이 생기는 가운데, 여자 배구팀 에이스 김연경이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김연경, 오세근, 정형돈, 데프콘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서장훈도 태릉선수촌에 여자 사람 친구가 있었냐"며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다소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김연경은 "아마 있으셨을 거다"라면서 태릉선수촌 내에서 운동선수들끼리 만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이 "태릉선수촌에서는 종목이 다른데 어떻게 만나냐"고 질문하자, 김연경은 "밥 먹을 때 식당에서 만난다"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김연경은 선수들끼리 곁눈질로 서로 쳐다본다면서 "언니들이 후배들한테 (폰 번호를 따오라고) 시킨다"고 전했다.


당시 김연경은 선배들의 부탁으로 그 선수의 번호를 얻어 갖다주면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에 김구라는 "거기는 맨날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라고 보면 되는 거다"고 명쾌하게 결론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아육대'가 연애의 정글이라면서 썸 타는 모습들이 보인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연경은 크게 공감하더니 "(선수들이) 서로 다 스캔한다"면서 식당이 태릉선수촌 만남의 장소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경은 오는 4일 오전 9시에 터키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MBC '베스트극장 - 태릉선수촌'


YouTube 'MBC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