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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서 다시 도전한다"...블핑 제니·박지훈에게 응원 받은 '성덕' 황선우X여서정 대화

평소 팬이었던 제니에게 응원을 받은 황선우, 박지훈에게 축하를 받은 여서정이 나눈 대화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올림픽 국가대표 수영 선수 황선우와 체조 선수 여서정이 나눈 대화가 화제다.


지난 1일 여서정(19)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황선우(18)와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은 V LIVE 방송에서 "여서정 선수님께서 동메달을 따셨다고 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축하했다.


그간 박지훈의 팬을 자처했던 여서정은 해당 동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서 "저 울어요"라며 감격했고, 황선우는 여서정에게 DM을 보내며 "성덕"이라고 축하해 줬다.


인사이트Instagram 'yeo_seojeong'


여서정은 "너도 성덕. 나 진짜 손 떨려"라고 심정을 전했고, 황선우는 "그 느낌 뭔지 정말 잘 알죠. 손이 떨려요"라고 답했다.


황선우도 평소 팬이었던 있지 예지와 블랙핑크 제니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고 감격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여서정은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너무 좋아"라고 공감했다.


황선우는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번 도전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고, 여서정은 "가자"라고 호응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축하해요"라며 성덕이 된 그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도마에서 한국 여자 체조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깨고, 100m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에 이어 최종 5위에 등극하며 69년 만에 아시아인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