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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만 더 주면 '한일전' 지는 상황에서 경기장에 울린 김연경의 한마디 (영상)

여자 배구 한일전 경기 중 일본에 한 점만 내주면 지는 긴박한 상황에서 김연경 선수의 예측이 빛을 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일본의 공격을 예측한 김연경 선수의 선구안이 빛을 발했다.


지난달 31일 대한민국이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A조 4차전에서 일본을 세트 스코어 3-2(25-19 19-25 25-22 15-25 16-14)로 꺾고 짜릿한 승리를 쟁취했다.


이날 여자 배구 한일전 경기는 한국이 1,3세트를 따냈지만 일본에 2,4세트 스코어를 내주며 최종 5세트까지 승부를 몰고 갔다.


5세트에서 13-14로 한 점차를 뒤지던 박진감 넘치는 상황이었다. 한 점만 내주면 지는 긴박한 상황에 김연경은 일본의 공격을 예측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김연경은 "수지야, 무조건 레프트야"라며 김수지에게 신호를 보냈다. 이후 "무조건 레프트"라며 확신의 눈빛으로 두 차례나 강조했다.


김연경의 선구안이 빛을 발했다. 실제로 그의 예상대로 일본은 레프트 공격을 시도했고, 김수지가 성공적으로 블록했다.


김수지가 블록한 공을 김연경이 잡았고 이후 박정아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역전극을 이뤄냈다.


탁원한 리더의 면모를 증명한 김연경 선수에게 누리꾼들은 "갓 연경", "갓연경 은퇴하면 감독으로 가자", "능력치 넘사벽", "경기 흐름을 읽는 진정한 노련함이다" 등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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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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