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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서 2년 전 가요대전 추락 사고 처음으로 언급한 레드벨벳 웬디

레드벨벳 웬디가 V라이브를 통해 2년 전 가요대전에서 있었던 추락 사고를 언급해 팬들의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V LIV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2년 전 가요대전에서 겪었던 추락 사고를 처음 언급해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레드벨벳 멤버들은 '레드벨벳 데뷔 7주년 축하해피니스~'라는 제목으로 브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7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지난 2019년 발표한 곡 '사이코' 이야기를 하던 중 조이는 "이렇게 다시 함께 하는 게 너무 소중하다. 기적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이라며 뭉클해했고, 웬디는 "진짜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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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는 지난 2019년 'SBS 2019 가요대전' 사이코 무대 리허설 중 추락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최소 전치 6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다.


부상의 정도는 심각했다.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됐고 오른쪽 광대뼈에는 금이 갔다. 온몸에는 다수의 타박상을 입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멤버들은 건강하게 돌아온 웬디를 응원했습니다. 조이는 "활동하기까지 언니가 몸과 마음을 잘 관리했다"라고 북돋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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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건강해져서 지금 이 상황이) 더 간절하고 소중한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지금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7년차가 믿기진 않지만 그 시간이 내게는 도움이 많이 됐다. 그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브이 라이브에서 웬디는 "기쁜 깜짝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조이는 "앨범 이외에 다른 하나를 준비한 게 있다 "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