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트 최초로 메달 레이스 진출한 하지민 세계 7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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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국 요트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 레이스에 진출한 하지민(32·해운대구청)이 7위를 기록했다. 


1일 하지민은 일본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 남자 레이저급 메달 레이스에 출전했다. 


하지민은 총합계에서 레이스 벌점 98점을 기록해 최종 7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지민은 레이스 내내 매우 공격적인 페이스를 보이며 반환점마다 순위를 끌어올렸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두 번째 반환점에서 4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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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요트 종목에서 메달 레이스까지 오른 것은 하지민이 최초이다. 


하지민은 이날 메달 레이스에서 유일한 아시아 선수로 맹활약하며 한국 요트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


비록 메달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비주류 종목으로 평가받던 요트에서 결선 진출 성공은 물론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편 하지민은 2010년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안 게임에서만 레이저급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고의 요트선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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