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김연경, 여자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영상)

인사이트Youtube 'KBS 스포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주장 김연경의 인성, 실력 모두 높게 평가했다.


최근 유튜브 'KBS 스포츠' 체널에는 '도쿄 올림픽가이드북 1편 라스트댄스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은퇴 전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하는 배구 여제 김연경의 모습이 담겼다.


김연경은 "항상 노심초사한 것 같다. 1년, 1년이 흐르면서 나이가 들기도 하고 내가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올림픽은 4년에 한 번씩 오지 않나. 올해는 5년이었는데 (그만큼) 기회가 없다는 걸 모든 나라 선수들이 인지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대회에서의 선수들 태도랑 올림픽에서의 선수들 자세가 다르다. 이 하나에 목숨을 거는구나를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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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말년병장이라고 불린다며 후배들을 언급했다.


김연경은 "사실 말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가끔은 '집중해달라' 따끔하게 얘기할 때도 있다. 쉬운 실수가 나올 땐 안 좋은 얘기를 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넘사벽' 실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주장 역할까지 확실하게 해주고 있는 김연경에 대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여자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니, 그냥 사상 최고의 선수일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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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제가 지도해본 선수 중 최고인 것은 확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연경은 리더의 훌륭한 본보기이기도 하다. 카리스마가 뭔지를 보여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선수들이 항상 김연경 중심으로 뭉치고 따르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다"라며 김연경의 리더십에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달 31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된 A조 조별리그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 대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한국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는 8월 2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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