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강 진출에 실패해 조기 전역 못하게 된 박지수, 바로 '자대 복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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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박지수 선수가 자대로 복귀하게 됐다.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박지수(27)는 현역 이등병이다.


그는 지난 6월 21일 입대해 국군체육부대 축구팀(김천 상무)에 배치된 상황에서 도쿄에 입성했다.


박지수는 남다른 군인정신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여정이 8강에서 종료되면서 다시 군대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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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박지수의 병역과 관련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쉽겠다", "군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니...", "고생 많았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지수가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질 당시 많은 축구 팬들은 그의 합류에 환호하면서도 병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림픽에선 동메달 이상이면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데 군 복무 중이라면 조기 전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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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군 복무 중인 선수는 남은 기간을 다 채워야 했지만 병역법이 바뀌면서 조기 전역이 가능해졌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병역법이 개정돼 현역병까지 체육요원 편입 특례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관련 병역법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나 올림픽 동메달 이상 성적을 거둔 선수가 현역병이라면 조기 전역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 멕시코전에 3-6으로 대패했다.


박지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해 조기 전역의 보상을 맛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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