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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갔다가 3일 만에 주인한테 붙잡힌 햄찌의 '웃픈' 현실 반응 (영상)

가출해 3일동안 자유를 만끽하다 주인에게 딱 걸린 햄스터의 웃픈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Twitter 'animal_iyash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출을 감행했다가 3일 만에 주인에게 딱 걸린 햄스터 한 마리의 리얼한 표정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reak Time'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햄스터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트위터리안에 따르면 3일 전 반려 햄스터 한 마리가 케이지에서 탈출했다.


그는 매일 수백 번씩 온 집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햄스터를 찾을 수 없었다.


인사이트


Twitter 'animal_iyashl'


그동안 햄스터는 용케 이리저리 몸을 숨겨가며 자유를 만끽했다.


기적적으로 꽤 오랫동안 잡히지 않고 있던 녀석. 신기한 것 투성이인 방 안에서 먹을 게 없나 어슬렁거리던 도중 갑자기 머리 위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천천히 올려다보니 그곳에는 잔뜩 뿔이 난 표정의 주인이 있었다.


달콤했던 녀석의 일탈은 그렇게 3일 만에 끝이 났다.


인사이트Twitter 'animal_iyashl'



주인은 딱 걸린 햄스터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햄스터는 얼마나 놀랐는지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이다.


특히 두 손을 가지런히 앞으로 모으고 온몸을 사시나무처럼 벌벌 떠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귀여운 햄스터의 모습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랜선 집사들의 심장을 강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