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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 여자 귀신과 밤새 눈 마추친 자취생이 공개한 소름 끼치는 사진

집에서 귀신과 눈이 마주쳤다는 한 누리꾼이 공개한 실체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witter 'tsubasaISF'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귀.. 귀신이다.."


누군가 쳐다보고 있는 듯한 오싹한 기분에 자다가 눈을 뜬 남성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창문 너머로 여자 귀신이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던 것.


겁에 질려 밤새 뒤척인 남성은 아침이 되어서야 그 실체를 깨닫고 실소를 터뜨렸다. 


과연 귀신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일본의 한 누리꾼이 SNS상에 공개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침실로 보이는 공간의 창밖에 웃고 있는 얼굴처럼 보이는 실루엣이 있었다.


누워서 방안을 지켜보는 모습은 영락없는 귀신처럼 보여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노란 조명이 더해져 공포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으스스한 느낌마저 들게 했다.


누리꾼은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아침에야 그 정체를 깨달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tsubasaISF'


그 정체는 바로 스타벅스 종이 가방 속 세이렌(Siren) 로고였다.


바다의 신 세이렌 인어를 본따 만든 오묘한 미소를 띤 여성의 모습이 창문에 비쳐 귀신처럼 보였던 것.


이 같은 해프닝이 담긴 사진에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 돋았다", "공포 영화가 따로 없다", "스벅 로고가 이렇게 무서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