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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양궁 개인전 '16강 진출'

대한민국 양궁 여자대표님 막내 안산 선수가 개인전 16강에 가뿐히 안착했다.

인사이트KB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 양궁 여자대표님 막내 안산 선수가 개인전 16강에 가뿐히 안착했다.


29일 오후 6시 30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는 양궁 개인전 32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개인전 32강에 출전한 안산 선수는 '브라질'의 두스 산투스 선수와 맞붙었다.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안산 선수는 3세트에서 10, 10, 10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유지했다.


인사이트KBS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안산 선수는 마침내 두스 산투스를 제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미 이번 대회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을 통해 2관왕에 오른 안산은 개인전 우승으로 한국 양궁사 최초의 3관왕에 도전한다.


8강 티켓을 놓고 겨룰 상대로는 일본의 '렌' 선수가 결정되며 또 한 번의 '한일전'을 예고했다.


안산 선수와 렌 선수의 경기는 바로 내일(30일) 오전 10시 9분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혼성에서는 '막내 듀오' 안산과 김제덕 선수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