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양궁 여자대표팀 막내 안산, '개인 32강' 진출

대한민국 양궁 여자대표님 막내 안산 선수가 개인전 32강에 가뿐히 안착했다.

인사이트안산 선수 / 뉴시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 양궁 여자대표님 막내 안산 선수가 개인전 32강에 가뿐히 안착했다.


29일 오후 5시 44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는 양궁 개인전 64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개인전 64강에 출전한 안산 선수는 아프리카 '차드'의 후르투 선수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안산 선수는 8점을 쏘며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한 안산 선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최종 6-2로 후르투를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이번 대회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을 통해 2관왕에 오른 안산은 개인전 우승으로 한국 양궁사 최초의 3관왕에 도전한다.


앞서 치러진 남자 64강 개인전에서 양궁 대표팀 맏형 오진혁이 탈락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혼성에서는 '막내 듀오' 안산과 김제덕 선수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