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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캣타워 옮기자 버리는 줄 알고 '핵당황'해 껌딱지처럼 매달린 냥이 (영상)

캣타워를 옮기는 주인의 행동에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TikTok 'realtorbatool'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집사야 이것만은 절대 안 된다옹~"


냥이들에게 캣타워는 몸과 마음의 안식처이자 삶의 질을 높여주는 최애 공간이다.


숨을 곳이 필요할 때 쏙 들어가기 딱인데다, 발톱이 간지러울 때는 허리를 쭉 펴고 긁기 좋기 때문.


그런데 이처럼 냥이에게 소중한 캣타워를 갑자기 눈앞에서 치워버린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인사이트TikTok 'realtorbatool'


지난 3월 틱톡 계정 'realtorbatool'에는 집사가 캣타워를 옮기자 당황해 매달리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성은 캣타워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듯 어디론가 들고 갔다.


그러자 캣타워의 주인인 고양이는 급하게 따라오더니 펄쩍 뛰어 캣타워에 매달렸다.


인사이트TikTok 'realtorbatool'


집사가 이를 버리는 줄 알고 당황한 모양이었다. 녀석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졸졸 따라가며 아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최애 캣타워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제발.. 안돼.."라고 말하는 듯한 고양이의 표정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놀랐으면 저럴까", "너무 귀엽다", "고양이에게 캣타워는 없어선 안 되나 보다" 등의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