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미모'로 인기 폭발했는데 실물 공개돼 '떡락'한 중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인사이트(좌) 웨이보, (우) CCTV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도쿄 올림픽 출전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한 중국 국가대표 '여신'의 실물이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미러미디어는 '178cm'의 모델급 비율에 완벽한 청순 미모로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중국 여자 수구 선수가 때아닌 외모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국가대표 수구 선수 쉬옹둔한(Xiong Dunhan, 23)으로 현지에서 '여신'으로 불리며 수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스타이다.


중국 후난성 쉐양시에서 태어난 쉬옹둔한은 2004년 중국 여자 수구 대표팀에 합류해 10년 가까이 훈련하며 지난 2018년 리우 올림픽에 첫 출전해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인사이트웨이보


올림픽은 이번 도쿄 올림픽이 두번째 도전이지만 쉬옹둔한은 2014년 세계 수구리그 결승 4위에 오르기도 한 실력자다.


무엇보다 쉬옹둔한은 중국 SNS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는데, 사진 속 그의 청순한 외모는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조막만 한 얼굴에 커다란 눈, 오뚝한 코로 '요정 미모'를 자랑하는 쉬옹둔한에게 반한 전 세계 팬들은 도쿄 올림픽에서 '수구 경기'를 생중계 해달라며 떼를 쓰기도(?) 했다.


수구 경기의 경우 물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몸싸움으로 뜻밖의 노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남녀 경기 모두 생중계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CCTV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쉬옹둔한의 외모가 화제를 모으면서 중국 현지 누리꾼이 찾은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 인터뷰 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게 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금의 외모와는 사뭇 다른 분우기를 풍기는 쉬옹둔한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통통한 볼살과 브이라인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동그란 얼굴형에 실망한 누리꾼들은 "보정을 너무 심하게 한 게 아니냐"며 비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웨이보


논란이 지속되자 쉬옹둔한은 직접 SNS에 "2018년 아시안게임 인터뷰 사진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인터뷰만 보지 말고 경기 전편을 봐주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스포츠는 내 직업이고 열심히 하는 것은 의무지만, 예쁘게 보이는 것은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라며 "나는 카메라 필터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방송국에서도 내 영상을 내보내기 전에 포토샵 작업을 해달라"고 당당히 요청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쉬옹둔한은 도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는 웨이보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겠다며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