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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마린보이' 황선우,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5위'…69년 만의 아시아인 최고 성적

'뉴 마린보이' 황선우 선수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뉴 마린보이' 황선우 선수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9일 오전 11시 37분 황선우 선수는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 열린 '100m 자유형 결승전'에 출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6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황선우 선수는 '47초 82'로 종합 5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초반부터 남다른 스피드를 자랑한 황선우 선수는 막판 스퍼트를 높이려 했지만 아쉽게도 5위에 머물렀다.


인사이트KBS


인사이트뉴스1


바로 어제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황선우 선수는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47초 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지난 27일 치러진 100m 자유형 예선 경기에서 '47초 97'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데 이은 겹경사이다.


앞서 황선우 선수는 200m 자유형 예선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 예선 1위로 당당히 준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다. 200m 자유형 결승에서는 아쉽게 종합 7위로 마무리지었다.


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경기만 치렀다 하면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황선우 선수의 행보에 국민들은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수영 (도쿄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