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DailyMail
늘어진 피부 때문에 고통을 받던 한 여성이 수술을 통해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시몬 앤더슨(Simone Anderson Pretscherer, 24) 다이어트 후 생겼던 늘어진 피부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168kg이라는 엄청난 몸무게를 자랑했던 시몬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시몬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11개월 만에 몸무게를 83kg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한 부작용으로 피부가 늘어지기 시작했다.

Via Simone Anderson Pretscherer /Facebook
이에 시몬은 다이어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자신의 늘어진 피부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고,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그녀의 사연은 미국에까지 전해졌다.
미국 유명 외과의사의 도움으로 9시간의 긴 수술 끝에 늘어진 피부를 제거한 시몬은 유명 모델 타이라 뱅크스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시몬은 "사람들이 흉측한 내 몸을 보고 역겨워했다"며 "하지만 수술을 통해 나도 아름다운 여자로 태어날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 다이어트의 필요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몬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리는 등 건강 유지를 위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


Via Simone Anderson Pretscherer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