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2 상황서 자멸하는 온두라스···4번 수비수 비매너 파울로 퇴장
두 점을 먼저 내준 온두라스가 이번에는 퇴장을 당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온두라스가 자멸하고 있다.
두 점을 먼저 내준 온두라스가 이번에는 퇴장을 당했다.
전반 38분, 한국 이동준은 빠르게 상대의 볼을 탈취해 골문으로 파고 들었다.
그 순간 온두라스의 멜렌데스는 이동준을 뒤에서 잡아 끌었다.
명백한 파울이었고, 휘슬을 분 심판은 지체하지 않았다. 멜렌데스에게 레드 카드를 내보이며 퇴장을 명령했다.
이로써 한국은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11대10으로 싸우게 됐다. 8강을 위한 체력안배를 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