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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열정 넘쳐"···생중계 보고 싶다는 말 나오는 비치발리볼 경기장 현장 (사진)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20 도쿄올림픽 비치발리볼 경기를 주목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이 본격 순항을 하며 다양한 종목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 중에는 국내 중계가 없어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종목들도 많다.


특히 많은 종목 중에서도 비치발리볼을 향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비치발리볼이 입소문 타기 시작하면서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 중계를 보지 못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0 도쿄올림픽 비치발리볼 경기를 주목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치뤄진 비치발리볼 경기 영상과 사진 등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알렸다. 


YouTube 'Beach Volleybal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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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선수들은 낮 기온 37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공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모래사장에 몸을 던졌다. 달궈진 모래가 뜨거울 법도 하지만 선수들은 맨발로 열심히 뛰어다녔다.  


햇빛을 피하기 위해 짧은 상·하의를 입고 선글라스와 선캡까지 착용했다. 거듭된 훈련에 검게 탄 피부 역시 비치발리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각국 대표들의 플레이는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반짝이는 모래알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손을 뻗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관중들의 소리는 들을 수 없었지만, 전 세계의 발리볼 팬들은 인터넷으로 이들을 응원했다. 선수들은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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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공개된 비치발리볼 자료는 몇 장의 사진과 외국어 해설이 나오는 중계 영상이 전부였지만, 각국 선수단의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글쓴이는 이런 박진감 넘치는 비치발리볼 경기를 보지 못하는 데에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어떠한 이유에서 비치발리볼은 중계가 되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이런 글이 곳곳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비치발리볼 관심도도 치솟고 있다. 이들 역시 TV 중계로 비치발리볼을 보고 싶다며 공감했다.


누리꾼들 "왜 우리나라는 비치 발리볼 중계를 안 해주는 것이냐"라면서 "유튜브에서도 찾기가 힘들다. 비인기 종목도 중계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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