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차고 미인대회 결승 오르자 "장애 특별 대우"라며 조롱한 악플러들에게 모델이 날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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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히 미인 대회에 출전해 3위에 오른 모델 키아라 브로디는 당시 전 세계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3위를 차지한 후 키아라는 악플러들에게 시달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키이라가 악플에 시달린 이유는 바로 미모가 아닌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는 의혹 때문이었다.


이에 당당하게 키아라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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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미스 이탈리아에서 3위를 차지한 키아라 브로디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키아라는 13살 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다. 비록 사고 이후 의족을 차게 됐지만 키아라는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갔다.


평소 그는 카누, 롤러스케이트, 윈드서핑, 암벽 등반, 다이빙 등 다양한 운동을 열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왔다.


모델로 활동하던 그는 지난 2018년 미스 이탈리아에 출전했다. 뛰어난 외모로 그는 결승전까지 진출하기 됐다.


결승 무대에 올라 수영복 심사에서 키아라는 당당하게 자신의 의족을 드러내며 멋진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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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라는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의족을 차고 참가한 최초의 여성이었다. 당시 당당히 의족을 드러낸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결국 키아라의 용감한 도전은 미스 이탈리아 3위라는 놀라운 결과에 이르게 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는 몇몇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리게 됐다. 악플러들은 키아라가 3위에 오른 이유가 장애인이라 '특혜'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그를 마구 비난했다.


이에 키아라는 악플러들을 향해 당당히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일침을 날렸다. 그는 "내게는 다리가 없다. 그렇지만 당신들은 마음을 잃고 있다"라고 말했다.


키이라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의 당당한 태도에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키아라는 현재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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