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3:0으로 격파하며 '8강 진출'에 가까워진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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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구 천재 김연경 선수가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경기가 승리로 끝났다.


27일 오후 10시 30분경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올림픽 예선 A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케냐와 대결한 우리 선수들은 최강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승리를 독식했다.


1세트 7-6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연경 선수는 페인트 공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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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 성공했음에도 주심의 판정이 늦어지자 김연경은 발끈해 곧바로 심판에게 항의했다.


뒤늦게 득점이 인정된 후 김연경은 심판에게 웃으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김희진 선수의 득점이 이어졌다. 점수가 차곡차곡 올라갈 때마다 웜업존에 있던 선수들은 아이처럼 뛰며 즐거워했다.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간 대한민국 대표팀. 3세트에서 김희진은 상대팀 수비를 무너뜨리고 10 대 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김희진 선수는 18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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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흐름을 박은진 선수가 완벽한 수비로 득점을 올리며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김연경의 손이 닿지 않았음에도 케냐의 득점이 인정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김연경은 심판을 향해 분노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곧바로 득점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3세트 후반, 21-21로 접전을 펼치던 대표팀은 21-22로 역전을 당했다가 곧바로 23-22로 점수를 뒤집었다.

 

결국 3세트 역시 26-24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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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에서는 A조와 B조 각 6팀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에서 상위 4팀만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8강에 진출하려면 적어도 2승은 거둬야 하는 셈이라 우리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했었다.


한국 입장에서는 케냐와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등 최약체로 꼽히는 팀과의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려야 했다.


케냐와의 격돌에서 승기를 잡은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8강에 진출할 티켓에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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