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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응사' 단톡방 여전, '응팔' 카메오 하고싶어"

영화 '히말라야'로 부산을 찾은 정우가 '응답하라 1994' 멤버들과 여전히 각별한 사이임을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via 유연석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일 정우는 부산 해운대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영화 '히말라야'의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자신의 작품과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우는 "최근에 고아라와 함께 치킨을 들고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앞서 정우는 2013년 '응답하라 1988'의 전작인 '응답하라 1994'에서 현실 속 오빠 같으면서도 다정다감한 '쓰레기' 김재준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88' 촬영장 분위기가 좋더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만큼 분명히 시청률이 대박 날 것"이라면서 "카메오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면 흔쾌히 응할 것"이라고 밝게 웃었다. 

 

또 "지금도 응사 멤버들과 메신저 단톡방에서 종종 대화를 나눈다"고 밝힌 그는 "최근 핸드폰을 바꿔서 응사 감독님이 다시 초대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가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의 시신을 거두기 위해 원정을 떠났던 엄홍길 대장의 실화를 담은 작품으로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