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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치열한 경쟁 뚫었다"는 말에 장혜진 해설위원이 날린 유쾌한(?) 드립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장혜진의 유쾌한 드립이 화제다.

인사이트장혜진 해설위원 / MBC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2관왕'을 기록한 장혜진.


그는 5년이 지나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MBC에서 중계하는 장혜진 해설위원은 손하트를 날리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드립'성 멘트도 덩달아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26일 장혜진은 남자 양궁 단체전 전경기를 중계했는데, 결승전 경기 중계 중 캐스터에게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곳에 오지 않았습니까"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자 장혜진 해설의 입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말이 나왔다. 바로 "그래서 제가 여기에 있지 않습니까"라고 자학(?)성 드립을 날렸다.


오로지 실력만 가지고 뽑은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에게 밀렸을 뿐이라는 걸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다.


인사이트뉴스1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지만, 아쉬워하기보다는 유쾌하고 재미있게 경기를 전달하는 장혜진의 모습에 보기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입이 바짝 마를 때는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한 것도 유쾌해서 좋다는 반응이 나온다.


장혜진은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의 주인공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각각 단체전 금메달·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