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6일(금)

“박원순, 서울시 고발했더니 표창장 주더라”


서울시를 고발하고도 오히려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받은 표창장. ⓒ미디어몽구 트위터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세심하고 공정한 시정 운영 사례가 선거 후 뒤늦게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언젠가 서울시 수해현장 부실공사를 고발한 적 있는데 도리어 (박원순 시장에게) 상을 받았다”고 썼다. 

미디어몽구는 “오늘(2012년 12월31일) 서울시로부터 상을 받았다”며  “작년(2012년) 여름 서울시 수해현장 부실공사를 고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고발로 박원순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고, 저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오늘 박원순 시장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을 받는 것은 내가 최초라고 하네요. 영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표창장에서 "위 사람은 평소 지역 사회 발전과 서울시정에 적극 협조하여 왔으며, 특히 2012년 서울시 수해 방지대책 추진에 참여하여 수해예방 및 히해 저감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박원순 시장님은 역시 대인배다. 서울시를 고발한 사람에게 표창장을 주다니", "고발을 한 것을 바로 시정 운영에 반영한 것만 봐도 믿음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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