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귀여운 외모와 달리 외국인 '압살'하는 실력으로 인기 폭발 중인 '올림픽 아기 선수단' 6인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실력도 좋아 아이돌급 인기를 구가 중인 한국 대표 선수들이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tokyo2020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실력도 좋아 아이돌급 인기를 구가 중인 한국 대표 선수들이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2000년 대생 올림픽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아기 선수단'이라 부른다.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실력까지 출중해 '팬덤'은 더욱 늘어나는 중이다.


'올림픽 아기 선수단'의 주인공은 바로 양궁의 안산, 김제덕, 수영의 황선우, 탁구의 신유빈, 체조의 이윤서, 여서정 선수다.


먼저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는 2003년생이다. 지난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 44초 62의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경기를 본 수영 황제 펠프스는 "황선우와 같이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은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황 선수를 주목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tokyo2020 홈페이지


다음으로는 양궁의 안산 선수와 김제덕 선수다. 안산 선수는 2001년생이며, 김제덕 선수는 2004년생이다.


두 사람 모두 혼성전에 이어 나란히 금메달 2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침착한 안산 선수와 매 경기 '파이팅'을 외치는 김제덕 선수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대비돼 더욱 인기를 끌었다.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 선수는 2004년생으로 김제덕 선수와 동갑이다. 두 사람은 SNS '맞팔'을 한 것이 화제를 모을 만큼 귀여운 매력으로 이슈를 끌고 있다. 


41살 많은 선수를 꺾고 역전승을 거두며 스타덤에 오른 신유빈 선수는 경기 과정에서 귀여운 추임세가 공개돼 랜선 이모들을 웃게 했다. 


신 선수는 내일(27일) 오전 10시 도쿄체육관에서 남녀 단식 3라운드전을 치른다. 


인사이트네이버 tokyo2020 홈페이지


체조 여제 2003년생 이윤서와 2002년생 여서정 선수도 주목을 받는다.


기계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은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25년 만에 도마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 선수는 1996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선수의 딸이다.


이윤서 선수 역시 어린 나이답지 않은 발군의 실력으로 종합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tokyo2020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