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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사귄 여친 두고 '원나잇·양다리' 일삼은거 인정한 배우 김민귀 (전문)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남규현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민귀가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솔직히 인정했다.

인사이트빅픽처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남규현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민귀가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솔직히 인정했다.


26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민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민귀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이어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김민귀가 6년 사귄 여자친구를 두고 원나잇과 양다리를 일삼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다만 소속사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겼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를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김민귀 배우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김민귀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한편, 김민귀는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 글을 올리면서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A씨는 김민귀가 자신과 사귀는 6년 동안 클럽, 원나잇, 여러 여자들과의 바람, 폭언 등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김민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해야 할 때도 바람을 피우려 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이와 함께 김민귀와 사귈 때 찍은 데이트 사진을 첨부했으며 "평생 반성하고 살라"라고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다음은 빅픽처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이다.


먼저 소속 배우 김민귀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면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를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민귀 배우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습니다. 현재는 완치 상태입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