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일본 상륙하는 '8호 태풍' 영향으로 내일(27일) 오전 양궁 개인전 취소

8호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남녀 양궁 개인전 경기가 취소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8호 태풍 '나파탁'의 영향으로 내일(27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일부 경기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양궁 남녀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 일정도 조정됐다. 


26일 대한양궁협회는 내일(27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양궁 남녀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가 태풍 영향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같은 날 정오로 연기됐으나 상황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오는 30일과 31일 치러지는 여자 개인전 결승과 남자 개인전 결승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일본 기상청은 8호 태풍 '네파탁'이 이날 오전 6시 오가사와라 제도 미나미토리시마 근해서 북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태풍은 27일 간토 북부와 도호쿠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으며, 이후 일본 내륙을 관통해 29일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양궁뿐만 아니라 조정 경기 일정도 앞당겼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또다른 종목의 경기 일정도 바뀔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