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델타 변이'로 전 세계 난리인데 유람선서 단체로 '올누드 파티' 즐긴 영국인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유람선에서 올누드 파티를 여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devonliv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더욱 힘을 써야 할 시기에 유람선에서 올 누드로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유람선에서 옷을 모두 다 벗은 채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영국 남서부에 위치한 엑스머스 하구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evonlive


해당 사진을 찍은 존 우드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아내와 강가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식사하다 누드 파티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옷을 다 벗은 채 유람선 위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존 우드에 따르면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은 모두 해맑았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이들 중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랜덤(Grantham) 들판에서 열린 '섹스 축제' 사진 / Mirror


많은 사람들이 모인 유람선에서 이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술과 음식을 즐기고 있어 코로나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해당 유람선은 탄 사람들은 나체주의자들이며 이들은 매년 선상에서 올누드 파티를 열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앞서 영국 링컨셔주 그랜덤(Grantham) 들판에서는 수백 명의 남녀가 모여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섹스 축제'를 열어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