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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투입되자마자 '멀티골' 성공시킨 '막내형' 이강인 (영상)

한국 이강인이 후반전에 들어오자마자 패널티킥으로 골문을 두드린 후 멀티골까지 완성시켰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한민국이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루마니아를 완파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에 4-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기록한 한국은 후반 이동경과 이강인의 멀티골이 나오면서 무려 4골차로 대승을 거뒀다.


단연 돋보인 부분은 이강인의 투입과 함께 연속해서 골이 터진 점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설영우가 얻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해 3-0을 만들었고 후반 45분에는 또 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4대 0까지 달아나게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전 교체로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B조 조별예선을 치른 나라는 모두 1승 1패로 승점 3점을 가져가게 됐다. 다만 골득실에서 한국이 +3을 기록하며 단숨에 조 1위로 올라섰다.


후반전에서 파상공세를 펼친 한국. 뉴질랜드전 패배를 씻는 기분 좋은 대승이었다.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