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이 닮은 세젤귀 주인공 나오는 '보스 베이비2', '블랙 위도우' 꺾고 1위 등극

영화 '보스 베이비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믿고 보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2'가 깜짝 흥행 주자로 떠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가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전날(24일) '보스 베이비2'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 속에서도 10만 93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보스 베이비2'의 누적관객수는 25만 3580명이 됐다.

'보스 베이비2'는 지난 23일 '블랙 위도우'에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영화 '보스 베이비2'

1위 자리를 아쉽게 빼앗긴 '블랙 위도우'로 같은 기간 10만 6351명을 동원했다. '블랙 위도우'의 누적관객수는 248만 6220명이다.

3위는 소름끼친다는 후기가 많은 '랑종'으로 같은 날 4만 243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랑종'의 누적관객수는 73만 5027명으로 곧 100만을 앞두고 있다.

한편, '보스 베이비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겉모습은 아기이지만 정신은 가상의 비밀조직 '베이비주식회사' 임원인 테드가 거대 기업의 음모를 파헤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보스베이비2'에는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중 한명인 송민국과 닮은 캐릭터가 나온다.

현재 '보스 베이비2'는 귀여운 비주얼로 웃음과 감동 모두를 다 잡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 영화 '보스 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