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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도전'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올림픽 9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인사이트강채영 선수 / 뉴시스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올림픽 9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 한국이 벨라루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양궁 단체전은 세트당 3명의 선수가 각각 2발씩 총 6발을 쏜다.


합산 점수가 높은 쪽이 세트포인트 2점을 가져간다. 동점이면 양 팀이 1점씩 나눠 갖는다. 세트포인트 5점을 먼저 올리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안산(20·광주여대),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팀은 1, 2세트에서 각각 2점, 3세트에서 1점을 따내 3세트만에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안산, 강채영, 장민희 세 선수의 금메달 결정전 경기는 오늘(25일) 오후 4시 40분에 진행된다.


한국 여자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8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던 만큼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금빛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