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유망주' 안세영, '무릎 피 투혼' 발휘하며 올림픽 데뷔전 승리

인사이트SBS 도쿄올림픽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드민턴 유망주 안세영 선수가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스포츠플라자에서 배드민턴 여자단식 C조 1차전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안세영은 클라라 아수르멘디를 2-0(21-13 21-8)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게임을 순조롭게 풀어낸 안세영은 2게임 8-3으로 앞선 상황에서 잠시 부상을 치료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던 안세영은 코트에 무릎이 쓸려 피가 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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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을 마치고 다시 일어선 안세영은 맹렬히 공격을 퍼부었다.


안세영은 헤어핀 기술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득점을 올리는 등 상대 선수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안세영은 1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조 1위를 해야 16강 티켓이 주어지는 조별예선에서 예상대로 순항했다.


중학교 3학년에 성인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안세영은 첫 올림픽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며 메달 획득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 신승찬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가뿐히 첫 승을 가져갔다. 또 다른 여자복식 김소영, 공희용 조도 불가리아와 접전 끝에 2-1(21-23 21-12 23-21)로 이겨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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