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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 8강서 패배···메달 좌절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이 4강 탈락했다.

인사이트오상욱 / 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이 4강 탈락했다.


24일 오상욱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 산드로 바자제와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오상욱은 생애 첫 올림픽 개인전 메달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오상욱은 바자제의 공격적인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자제는 끊임없이 전진하며 오상욱을 흔들었다. 


인사이트뉴스1


점수차를 앞서고 있다가 따라잡혀도 흔들리지 않았고, 조급함을 보이는 오상욱의 공격을 역이용하는 센스까지 보여줬다.


오상욱은 경기 내내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발끈까지 다시 조이며 릴렉스했지만, 기세를 탄 바자제를 누르지 못했다. 


12대13 상황에서 한점을 따내 13대13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두 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함께 메달의 도전 중인 김정환은 4강에 진출했다. 


인사이트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