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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냥이는 모두 몇 마리일까요?"···누리꾼들 멘붕 빠트린 지옥의 '착시 문제'

거울에 비친 고양이의 실제 수를 헤아리는 흥미로운 착시 테스트가 소개됐다.

인사이트depor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하나, 둘, 셋... 어라 몇 마리지?"


여기 사랑스러운 냥이들이(?) 잔뜩 모여 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거울에 비친 녀석들도 몇 마리 있는 것 같다.


평소 눈치가 빠른 상위 1%의 눈썰미를 가진 사람들은 벌써 이 사진의 진실을 알았을 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depor'에는 흥미로운 고양이 착시 테스트가 소개됐다.


인사이트depor


사진 속에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머리를 맞대고 둥글게 모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눈에 보이는 대로 고양이를 헤아리면 총 8마리가 화면에 보인다.


하지만 이 사진에는 약간의 속임수가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거울이 있는데 실제 고양이 수와 눈에 보이는 고양이 수가 다르다.


과연 이중 진짜 고양이는 총 몇 마리 일까. 지금 바로 정답을 공개한다.


인사이트depor


정답은 한 마리다. 사진 속 거울은 V자 모양으로 고양이 한 마리에게 딱 붙은 채 놓여있다. 양쪽 거울에 녀석의 앞모습과 뒷모습이 각각 보인다.


반사된 거울이 또다시 양측 거울에 비치면서 뒤쪽으로 또 다른 고양이들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착시를 일으켰다. 


해당 문제는 거울 위치나 구도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와 달리 보이게 해 많은 이가 틀리는 착시 테스트로 악명 높다. 


사진 속 실제 고양이 수를 한 번에 맞췄는가. 그렇다면 당신을 눈치 백단 착시 테스트 고수로 인정한다.  


dep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