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휴가 나온 20대 현역 군인이 한밤중 물에 빠져 숨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대 현역 군인이 하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군인은 휴가를 나와 지인들과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소방 및 경찰 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밤 9시 36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에서 현역 군인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군 헌병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한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58명에 달한다. 


특히 해수욕장과 유원지보다 상대적으로 안전시설이 부족한 하천, 강, 계곡 등은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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