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267억짜리 '핑크 다이아' 박더니 인류 최초로 외계 행성까지 사들인 릴 우지 버트
릴 우지 버트가 합법적으로 행성을 구매한 최초의 인류가 될 전망이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68억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했다가 제거한 릴 우지 버트.
이번에는 그가 행성을 구매한 최초의 인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가수 그라임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Grimezsz'에 이 소식을 알렸다.
그는 릴 우지 버트가 행성을 가지게 됐다며 행성 'WASP-127b(와스프-127b)'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릴 우지 버트 또한 그라임스의 트윗을 인용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와스프-127b는 2016년 최초 발견된 외계 행성으로 목성보다 약 1.4배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릴 우지 버트는 해당 행성의 소유권을 완전히 획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릴 우지 버트는 "아직 작업 중"이라고 답했고, 그라임스 또한 "그가 와스프-127b를 소유하기 위한 법적인 서류가 거의 완성됐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릴 우지 버트는 행성을 합법적으로 소유한 최초의 인간이 된다.
화려한 머리 스타일, 패션, 피어싱 등으로 개성 강한 모습을 자랑해온 릴 우지 버트가 또 어떤 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