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17년 만에 첫 임신 소식 들은 남편의 반응 (영상)

 via Dana GG / YouTube

 

그토록 기다리던 아내의 첫 임식 소식에 눈물을 터뜨리는 남편의 반응이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를 갖게된 다나 그리핀 그레이브(Dana Griffin-Graves)와 그녀의 남편 아르켈 그레이브(Arkell Graves)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아내 그리핀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남편 아르켈에게 조심스럽게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리핀이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자 아르켈은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왈칵 쏟는다.

그간 4차례의 유산이나 사산을 반복하며 생각대로 임신이 되지 않아 남몰래 마음 고생했던 두 사람의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17년여 만의 기쁜 소식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아르켈의 영상은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via Dana GG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