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무관심에도 묵묵히 훈련해 도쿄올림픽 금메달 도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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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이 시작된다.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도 올림픽 시즌만 다가오면 모두 TV 앞에 앉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즐긴다.


오랜 시간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올림픽을 준비했을 모든 선수를 응원하자.


그중에서도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 속에서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금메달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이 있다.


사이클, 근대5종, 클라이밍 등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아래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돼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받진 못했지만 국민들에게 '금메달의 기쁨'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돼 더 많은 응원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5명의 선수 이외에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관심과 애정의 목소리를 전하자.


1. 다이빙 - 우하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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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난도 기술과 100번의 다이빙으로 정상에 서겠습니다"


우하람과 김영남 선수는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싱크로 종목에서 올림픽 무대에 선다.


우하람 선수는 앞서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 4위, 10m 플랫폼 6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 두 장을 땄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한국 수영 다이빙 역사상 처음으로 10m 플랫폼에서 올림픽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


2. 사이클 - 나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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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제 진짜 재밌는 걸 보여드릴게요"


나아름 선수는 첫 출전한 2012 런던올림픽에서 3번이나 넘어지고도 투혼을 펼치며 13위를 차지했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4관왕을 차지한 뒤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 프로 무대에 진출한 한국 사이클의 간판스타다.


이제 도쿄올림픽에서는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31살의 나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올림픽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는다는 각오다.


3. 근대 5종 - 전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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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메달로 제 이름과 근대 5종을 알리겠습니다"


근대 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크로스컨트리 등 전혀 다른 5종의 스포츠를 한데 조합해 치르는 경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는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지난 4월 열린 2021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최초'의 근대 5종 메달을 따고 싶다는 그의 목표를 응원한다.


4. 스포츠클라이밍 - 서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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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자신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은 종목 역사상 첫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도전한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서채현은 2019 리드 세계랭킹 1위다.


꾸준히 구슬땀을 흘린 그는 5월 말 서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도 리드, 볼더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 마라톤 - 오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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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국이 된 고마운 대한민국에게 메달을 안기겠습니다"


2018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케냐 출신 마라톤 국가대표 오주한은 한국 남자 마라토너 중에서 유일하게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다.


이름 오주한의 의미는 '오직 한국을 위해 달린다'는 뜻이다.


개인 최고 기록은 2시간 5분대. 트레이너는 2시간 3분대까지 기록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봉주가 2000년에 작성한 한국 기록이 깨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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