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어깨까지 물 차올라 퇴근길 지옥철에 갇힌 중국인들 (영상)

인사이트YouTube 'SCMP Clip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중국 정저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지하철 일부 구간이 침수돼 승객 500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명의 시민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신화통신'은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기록적 폭우로 12명이 숨졌으며 시민 10만 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저녁 정저우의 지하철 안에 빗물이 차올라 500명의 승객이 지하철 안에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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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이 찍힌 영상에서 빗물은 승객들의 어깨까지 차올라 있다. 승객들은 어두컴컴한 지하철 안에서 손잡이에 의존한 채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시민 12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정저우시는 7개 노선 148개 역이 있는 지하철 전 구간의 운행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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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허난성에는 최근 1951년 기상 관측 이후 최대치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정저우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에만 201.9㎜의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평균 누적 강수량은 449㎜에 이르렀으며 500㎜가 넘는 비가 내린 지역도 있었다. 지역 당국은 홍수 대응 태세를 1급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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