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1천명대"···어제(19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27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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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19일) 하루 국내에서 1,27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78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발생한 확진자 1,278명 중 국내 발생은 1,242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8만 481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388 부산 49 대구 29 인천 70 광주 25 대전 73 울산 9 세종 13 경기 375 강원 41 충북 44 충남 28 전북 14 전남 8 경북 13 경남 55 제주 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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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1명이 새로이 추가돼 누적 총 2,059명이 됐다.

한편 어제(19일) 만 53~54세에 대한 백신 예약이 진행됐다. 예약 시작 시간인 오후 8시부터 많은 이들이 몰리며 또다시 서비스는 '먹통'이 됐고, 결국 방역당국은 시스템 점검을 해야한다며 오후 10시까지 예약을 일시 중단했다. 

이미 지난 번 예약 당시 발생했던 사이트 먹통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여러 방안을 마련했지만, 이번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이 같은 혼란 속에 오늘(20일) 오후 8시부터는 50~52세 236만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백신 사전예약 사이트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