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밴쯔 / YouTube
아프리카TV 대표 먹방 BJ 밴쯔가 '멕시카나 유자 치킨 먹기'를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멕시카나 유자 치킨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밴쯔는 "바로 오늘(30일) 유자치킨이 출시됐다"면서 기대에 부풀어 치킨 한 조각을 먹었다.
밴쯔는 한참을 음미하더니 잘 모르겠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시 한 조각을 집어먹었다.
via 밴쯔 / YouTube
이에 시청자들이 '맛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했고, 밴쯔는 "이건 정말 더 먹어봐야 할 것 같다"면서 몇 조각 더 집어먹었다.
밴쯔는 "이건 맛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맛이 없지는 않은데 굳이 찾아먹을 맛은 아니다"라며 "프라이드 치킨을 유자차랑 함께 먹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밴쯔는 "치킨을 원래 좀 당기는데, 유자 치킨은 '아 이런 맛이구나' 하는 맛(?)이다. 정말 맛이 없지는 않다"라고 강조하며 10여 분 만에 급히 방송을 끝냈다.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 '밴쯔의 유자 치킨 먹방 영상'은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