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여성가족부의 실체 알면 더 많은 여성이 폐지 찬성할 것”

인사이트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대권 도전을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여가부의 실체를 알면 더 많은 여성이 폐지에 찬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하 의원은 주간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아직 표면적 모습만 봐서 여가부가 여성들을 위한 부처인 것으로 오해해 (폐지를) 반대하고 있다"며 실체와 만행이 알려지면 '저런 부처는 있어선 안 되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 의원은 대선 공약으로 '여가부 폐지'를 내건 바 있다. 


인사이트뉴시스 


지난 6일 하 의원은 국민의힘 청년문제 해결 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 시즌2 출범식에서 "현재 여가부는 사실상 젠더갈등조장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가부는 김대중 정부에서 만들어졌을 때와 다르게 문재인 정부 들어 남녀평등이나 화합 쪽으로 가기보다는 오히려 젠더 갈등을 부추겨 왔다"면서 여가부 폐지 대안으로 대통령 직속 젠더갈등해소위원회 설치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2030사이의 가장 큰 갈등요소인 젠더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여가부 폐지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6%는 여가부 폐지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부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9.8%였다. 


해당 조사는 TBS의 의뢰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사이트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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